평생을 '잡식주의자'로 산 [뉴스가 있는 저녁] 김자양 PD <br /> <br />'동물권' 취재를 하면서 '채식주의자'로 살아보다 <br /> <br />월간 뉴있저, 동물권 마지막 주제는 바로 채식주의인데요. <br /> <br />이번엔 제가 직접 채식 체험을 하면서 동물의 권리와 채식주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체험, 첫째 날 <br /> <br />미션! 회사 근처에서 채식으로 식사하기. <br /> <br />우선 회사 근처에서 채식만으로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을 찾는 게 급선무인데요. <br /> <br />가능할까요? 일단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민대홍PD : 일단 어묵, 돈가스(는 안 되고….)] <br />[권희범 PD : 콩국수는 괜찮지 않을까.] <br /> <br />쉽지 않은 채식 메뉴 찾기 <br /> <br />고민 끝 찾은 곳은 '두부' 전문 식당 <br /> <br />하지만 이곳에서도 난관에 부딪히는데… <br /> <br />[식당 직원 : (고기가) 거의 다 들어가요. 기본에 돼지고기나 소고기 같은 게 조금씩 다 들어가는데…. (고추장을) 비벼 드시도록 나오는데, 고추장이 고기 고추장이에요.] <br /> <br />다행히 식당 사장님께서,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고추장을 주셔서,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션 클리어! <br /> <br />체험, 둘째 날 <br /> <br />둘째 날, 오늘은 회사 주변을 벗어나서,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전문 마트와 음식점에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용산구 먼저 들른 곳은 마트 <br /> <br />간식부터 음료까지 다양한 채식주의 식품들. <br /> <br />[박수영 / 채식 전문 마켓 대표 : (어떤 제품이 많이 나가요?) 아무래도 간식거리가 가장 많이 나가고요…. 대부분 20, 30대 고객층에서 비건 음식을 구매하는 분들의 비율이 높습니다.] <br /> <br />배고플 순간을 대비해 간식 확보 <br /> <br />곧바로 채식 전문 식당으로 이동 <br /> <br />식당에는 채식주의 전문가, 동물단체 활동가분이 동행해주셨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가 추천하는 채식 메뉴는 뭘까요? <br /> <br />'전문가 강추 채식 메뉴' 콩고기 장조림 덮밥 두부 찜닭 버섯 치킨 두부 튀김 파스타 <br /> <br />실제 맛은 어떨까? <br /> <br />[활동가 : 정말 비주얼이 그럴싸하지 않아요? 실제로 채식주의자(비건)가 아닌 분들도 많이 즐겨서 드시더라고요.] <br />[김자양 PD: 맛이나 식감이 진짜 장조림 같아요.] <br />[활동가 : 그렇죠.] <br /> <br />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음식들, 정말 기대보다 훨씬 맛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활동가분은 왜 채식을 시작하게 됐을까요? <br /> <br />[장희지 / 동물해방물결 활동가 : 거대한 축산업 시스템에 저항하는 방식 중에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일상적인 행동이 저는 채식이라고 생각을 하고요. 동물의 권리를 증진을 향상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자양 (kimjy02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3020071380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